이번 포스팅에는 캠핑을 다닐 때 하나쯤 있으면 유용한 꿀템들을 모아보았다.
1. 분리 건조가 가능한 슬라이드 폴대
우천 시 또는 뜨거운 볕을 가리기 위해 타프를 치는데 필요한 장비이다. 장비 특성상 비를 맞을 수밖에 없는데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폴대 내부로 비가 들어가게 된다. 여러 가지 폴대를 써봤는데 양쪽이 막혀있는 폴대는 물이 들어가면 몇 개월이 지나도 내부가 축축하게 마르지 않았으나 한쪽이 뚫려 있는 분리형 슬라이드 폴대는 며칠이면 내부가 싹 말라서 보관하기 편했다.
우천캠핑 후에는 반드시 장비를 건조해서 보관해 줘야 오래 쓸 수 있기 때문에 폴대가 아니더라도 장비를 고를 때 건조가 용이한지 잘 살펴서 구매해 두면 좋다.
폴대 구성은 메인폴대 2개, 사이드 폴대 4개면 어떤 형태로든 부족하지 않게 사용 가능하다.
2. 인디언 행어
좌식 공간에는 바닥 공간을 많이 차지해서 쓸 일이 없었으나 입식 공간에서는 자잘한 주방집기나 장비를 걸어서 말리고 보관하는데 편리하다. 굳이 비싼 인디언행어를 살 필요도 없이 다이소 인디언 행어면 충분하다.
3. 카라비너
뭔가 연결하거나 걸거나 자잘하게 여기저기 은근히 많이 쓰이게 된다. 공구상자에 일반 사이즈 작은 사이즈별로 여러 개 챙겨 두면 요긴하게 잘 쓸 수 있다. 다만 상품을 구매할 때 '스크류락'이라고 잠금장치가 달린 제품은 써본 결과 매우 불편하니 스크류락이 없는 제품으로 고르는 게 좋다.
4. 타프 웨빙스트랩
타프나 텐트의 가이라인을 칠 때 쓰는 얇은 스트링 대신 웨빙끈으로 된 제품이다. 장점으로는 튼튼함과 눈에 잘 보여 지나가다가 걸려 넘어질 일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웨빙스트랩 제품이 스토퍼 일체형이라 따로 스토퍼를 살 필요는 없다.
5. 스트링가드
밤에 화장실에 가다가 타프나 가이라인 스트링에 걸려서 넘어질뻔한 경험은 캠핑을 다녀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있을 것이다. 스트링이 연결된 바닥 고정지점에 스트링가드를 걸어두고 LED를 켜두면 늦은 밤에도 스트링 위치를 가늠할 수 있어서 좀 더 안전하게 다닐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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